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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3년 선교편지-5,6,7월

  • John Ahn, 안정근 선교사
  • Aug 1, 2023
  • 1 min read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로마서 14:17-18)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종, 늘 기도와 후원으로 힘써 주시는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이곳 우간다는 몇주간 아주 건조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만 보면 기독교인이 80%가 넘는 이곳에 너무 안타까운 일과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네요. 콩고와 근접한 서부지역에서는 무장 세력이 초등학교에 난입하여 총을 난사해 44명의 어린 학생들이 죽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강팍한 이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학교소식>

1) 단기선교 : 이번 학기는 뉴욕 퀸즈 한인교회의 영어예배 단기 선교팀이 오셔서 너무나 귀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가셨습니다. 저희 학교에서의 사역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와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도 섬기는 사역을 잘 감당하고 돌아갔습니다. 뿌려진 사랑과 말씀의 씨앗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골든베리 스쿨에서>

<New Heart Church 에서>


2)벽화 그리기: 학기 초에 시작한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완성되었고, 학교 식당도 오픈하였습니다.


3)컴퓨터 교실: 그간 추진하던 컴퓨터실 프로젝트가 우간다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다른 길을 예비하심을 믿고 기도합니다.

4)말라리아: 2학년 한 학생을 말라리아로 하늘나라에 보내야 했습니다.

5)방학일정: 3 주후, 2학기 방학(3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선교사소식> 단기 선교팀 방문중 장인 어른이 소천하셨습니다. 장인 어른을 끝으로 저희 부부의 부모님 모두가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슬프고 힘든 일이 없는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솔직히 마음이 무겁고 힘이 듭니다. 장례 절차로 한국을 다녀 오면서 저희를 아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선교사라고 기도해 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후원해 주시는데 저희가 변변히 대접도 못해 드리고 마음으로 감사 인사도 잘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분 한분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2023년 8월 1일, 우간다에서 안정근 & 정미향 선교사 올림


<사진 추가>


<Good Seeds School 에서>

뉴욕 퀸즈 한인교회 단기 선교팀 영상보기,, 클릭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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